[경기도 여주] 청기와한정식

2020. 4. 8. 11:00REVIEW/TASTY

[경기도 여주] 청기와한정식

| 나는 역시 한정식이 좋다. 맛있고 많고 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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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비 안내대로 가도 어려웠던 길.. 내겐 너무 어려운 처음 가는 길..

아침 일찍 여주아울렛신세계 여주 아울렛 가서 운동화 좀 보고 등산복도 구경하고

역시 여주까지 왔으니 한정식집으로 점심 먹으러 왔습니다.

 

청기와한정식 25,000원 2인을 주문했습니다.

 

앞상

한우육회&한우초밥, 소고기 떡국, 오리훈제, 메밀전병, 약식, 올미묵, 샐러드, 열무김치, 대하 버터구이

 

밥상

돌솥밥, 반찬 8가지, 된장찌개, 생선구이

 


한우육회&한우초밥

정말 육회를 너무 좋아합니다. 너무 맛있어요.

많은 메뉴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였습니다.

 

소고기 떡국

소고깃국에 떡을 넣은 맛이었습니다.

저는 떡국 육수가 사골국인데, 맑은 떡국은 이런 느낌일까 생각해봅니다.

밥 말아먹기 좋을 듯..

 

오리훈제

야채랑 드레싱까지 곁들어서 나왔습니다.

기름진 오리 훈제랑 밸런스가 잘 맞았습니다.

 

메밀전병

겉은 쫄깃쫄깃하고 안에 매콤한 맛으로 제 취향입니다.

 

약식

밥반찬에.. 약식은 조금 생소하지만, 디저트 아닌가..

 

올미묵 샐러드

올미묵은 다소 생소합니다.

도토리 묵하고 청포묵은 많이 먹고 또 좋아하는데,

맛은 딱히 기억나지 않지만, 식감은 어느 묵과 비슷합니다.

 

열무김치

 

대하 버터구이

먹다 보면 더 먹고 싶은 대하구이

 

앞 상부터 푸짐하게 나오니, 조절해가며 먹어야 합니다.

뒷상에서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죠-

 


밥상

돌솥밥, 반찬 8가지, 된장찌개, 생선구이

다물과 김치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.

 

흰쌀밥에 김이랑 먹는 게 평범한데.. 왜 이리 맛있던지-

 

반찬, 생선구이

따뜻한 흰쌀밥에 하나씩 올려서 먹어봅니다.

 

된장찌개

흰쌀밥을 다 먹고 물 넣어줬던 누룽지?라고 하나요

그거랑 같이 먹을 때 너무 좋아요. 

심심하면서 고소한 누룽지에 된장찌개 조화란..

 

배가 빵빵해져서- 바로 못 일어나고 쉬었다 이동했습니다.

오랜만에 흰쌀밥 먹으니 기분이 좋네요-!